아이 놀이매트 속 PVC 소재와 환경호르몬
국내 최초, 오직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한 매트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층간소음 매트, 놀이방 매트, 유아용 매트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우리 아이 놀이 매트.
아이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매트 위에서 보내는 만큼,
아이 피부와 입에 닿는 소재가 무엇인지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매트 소재에 대한 고민은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층간소음 매트 속 pvc 소재와 pv 소재의 위험성.
어떻게 환경호르몬과 유해성분으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아이를 위해 “직접 놀이 매트를 만든”의 이야기를 통해 그 답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환경호르몬]
저에게는 이제 막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한 한 아이가 있습니다.
저도 그러했듯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충격 완화와 층간 소음 방지를 위해 하나쯤은 ‘놀이매트’를 구매한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육아 필수템인 이 매트.
사실은 ‘생식독성물질’과 ‘환경호르몬’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설마 어린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인데 위험하게 만들겠어?”
“kc인증마크, 각종 안전 기준 수치 등… 안전한 걸 다 확인했는데 안 좋다고 해도 조금이겠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무슨 매트 하나 사는데 성분까지 따지냐.”
“극성이다..”
누군가는 그렇게 말할지도 모르지만 아이의 하루를 한번 떠올려보세요.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장소는 어디인가요?
그중에 ‘놀이 매트’가 있지는 않나요?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생각보다 흔하게 유해물질 혹은 환경호르몬을 마주하게 됩니다.
놀이 매트에 사용된 PVC 소재만도 아이 장난감, 마트 판매 식품 혹은 배달 포장에 사용되는 비닐랩, 지우개 같은 필기구 등
우리가 늘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죠.
PVC 소재가 배출하는 환경호르몬에 아이들이 노출되면 ADHD, 성조숙증, 성장장애, 생식기능 저하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 역시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절대 아니지만 어린아이들의 경우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기에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매트 구매 시, 반드시 PVC 소재 유무를 확인하세요]
우리 아이는 늘 달고 사는 아토피에 고생하고 있지만 타고나길 체질도 예민한 아이입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이든 항상 성분을 우선으로 신경 써서 구매했죠.
아이의 놀이 매트는 위험할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저 역시 처음에는 제일 유명하다는 제품을 구매해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크레파스로 더러워진 바닥을 닦던 중.
지워지지 않아 얼룩덜룩한 자국들이 매트에 꽤 보이더라고요.
아이가 기어 다닐 때부터 사용한 매트였으니 이제 새로 바꿔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아침 아이는 유치원에 가기 전, 매트 위에서 뒹굴고 장난을 치며 놀아요.
아이가 몸으로 노는 걸 너무 좋아하는 데다가 매트는 그런 아이의 피부에 많은 시간 직접 닿아 있는 것이라
새 제품을 사기 위해 소재부터 꼼꼼하게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제품들 중,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제품을 찾는 것이 너무나 힘들더군요.
저는 내 아이가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동시에 절망적이었습니다.
흔히 아이를 위해 바닥에 까는 놀이 매트는 ‘폴더 매트’, ‘롤매트’, ‘퍼즐매트’로 구분합니다.
매트 제품을 검색할 때 ‘PVC’라는 단어를 본 적이 있으시죠?
매트뿐 아니라 너무 많은 유아 용품에 이 소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PVC 소재의 위험성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매트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PVC 소재의 유무입니다.
간혹 PVC가 매트 종류 중 하나인 줄 알고 계신 분들도 있더군요.
PVC는 매트에 사용되는 ‘소재’ 중 하나로, 매트의 종류는 아니랍니다.
[PVC 소재 속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란?]
PVC는 왜 환경호르몬과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걸까요?
그것은 PVC를 가공할 때 사용되는 ‘프탈레이트 가소제’ 때문입니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굉장히 위험한 화학물질입니다.
하지만 PVC 소재에 들어가는 물질이죠.
그래서 PVC 소재를 사용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검출됩니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켜서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는 물질입니다.
흔히 '환경호르몬'이라고 부르지만 정식명칭은 '외인성 내분비 교란물질'인데요.
외인성이라는 것은 체내에서 생성되어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을 의미해요.
내분비 교란물질은 이 화학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와서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여
체내 호르몬호르몬(성장호르몬,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 등)의 작용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거죠.
결론적으로, 환경호르몬은 체내 호르몬 작용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과 같은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물질인 겁니다.
PVC 소재가 이렇게 많이 사용되는 것은
플라스틱 중에서도 유아용품 목적에 맞는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으면서 가격까지 저렴한 대체 소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원래 PVC는 아주 단단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요.
즉, 가소제(프탈레이트) 덕분에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가소제가 명백히 유해성분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0.1% 이하로 사용하도록 제한되어 있습니다.
기준치 이하로 사용하면
환경호르몬 노출에서 안전하냐고요?
아니요, 절대 아닙니다.
PVC 소재가 아이 피부에 닿지 않는 내부 쿠션층에만 사용되었다고 해도,
열에 약하다는 소재 특성 때문에 압력이나 온도변화, 제품 손상으로
유해성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계속 유출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소재로 코팅을 해도
PVC를 사용했다면 아이에게 위험한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매트 구매를 생각 중이라면 제품의 상세 정보를 유심히 읽어보세요.
판매하는 매트가 어떤 소재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적혀 있습니다.
PVC가 0%.
아예 사용되지 않은 제품으로 선택하세요.
[환경호르몬은 NO! 아이를 위해 만든 진짜 친환경 매트]
저는 도저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사용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없다면 내가 만들겠다.” 그렇게 결심했습니다.
1. PVC를 절대 사용하지 않을 것
2. 유해성분은 완전히 배제할 것
3. 안전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것
“신뢰할 수 있는 성분으로, 우리 아이가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꼭 지키겠다 다짐한 3가지 기준을 세웠어요.
아이를 생각하며 호기롭게 뛰어들었지만
매트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찾는 일은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PVC는 겨울철 난방만으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소재입니다.
또 내열도가 낮아서 변형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도 있죠.
PVC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유해물질도 배출하지 않는 소재를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끝내 찾아낸 것은 'E-BEAM'이라는 소재입니다.
또 아이가 쓸 제품이기에 매트의 기능성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안전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친환경 특허 소재를 찾은 것이죠.
PVC를 100% 대체 가능한 E-BEAM 소재를 선택해 프탈레이트 가소제로 인한 0.1%의 위험성도 완전히 배제했습니다.
PVC를 100% 대체한 새로운 소재, 'E-BEAM'(이빔)이란?
이빔은 (주)금양이 70년 이상에 걸쳐 쌓아 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친환경 EVA 소재입니다.
EVA resin을 친환경 발포제로 발포시켜 만들어졌으며
포름아마이드와 암모니아, 탄소(CO, CO2)를 완전히 제거하여 완벽한 친환경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PVC는 생산, 소비, 폐기 모든 과정에서 다이옥신, 프탈레이트 가스 같은 유해성분을 배출합니다.
반면 E-BEAM은 모든 과정에서 그 어떤 유해물질도 배출되지 않아 안전합니다.
생소한 이름이라 진짜로 안전한 것인지, 얼마나 안전한 것인지 궁금하시죠?
E-BEAM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특별법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소재로
오코텍스, LOHAS, 대한아토피협회, 반려동물제품 인증, 항균 탈취 시험 등 각종 테스트를 완료하고 인증받은 소재랍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보다 더욱 까다로운 유럽연합에서 시행되는
유해물질 제한지침, RoHS에도 규제대상인 10개 유해물질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니 믿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배출하는 환경호르몬 등 인체의 무해한 것은 완전 불검출되어
인체에 무해하며 어린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이렇게 안전한 친환경 특허 소재 'E-BEAM'을 사용한 '국내 최초 매트'가 만들어졌습니다.
1) E-BEAM은 친환경 소재이기에 생산, 소비, 폐기 과정에서 그 어떤 유해물질도 배출하지 않습니다.
또한 충격 흡수력과 소음 저감 효과, 복원력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아이를 위한 매트에 사용하기 딱 좋았죠.
아이가 어릴수록 집안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니, 난방을 많이 틀어 놓으시죠?
그 어떤 유해물질도 배출하지 않기에 집안 온도변화로 인한 유해성분 노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기간 사용 시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더 높아지는 PVC와 다릅니다.
2)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안전한 E-BEAM 소재 위에 프리미엄 친환경 TPU 필름을 더했습니다.
TPU는 유아식기, 의료용품 등에 사용되는 소재로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트를 시공해도 사용하는 동안 금방 해지거나 이사를 가는 등 한번 철거하게 될 경우,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되곤 합니다.
그럴 때 이 매트들을 '어떻게 버려야 하나', '분리수거는 가능할까'라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시죠?
이제 한번 구매한 제품으로 튼튼하게, 오래 사용하세요.
3) 부모이기에 '육아 상황의 불편함'을 고려했습니다.
아이가 쓰는 제품은 당연히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아이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엄마,아빠들의 노력을 알기에 제품에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저 역시 아이가 있는 부모이기에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엄마, 아빠들의 고민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기존 매트들이 해소해주지 못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매트 사이에 먼지가 너무 잘 껴요. 청소가 생각보다 번거롭네요."
"결속력이 약해 매트 사이로 이물질이 다 들어가서 곰팡이 생겼어요."
틈새를 줄여 더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두 번째 매트, '국내 최대 사이즈'의 퍼즐 매트가 만들어졌습니다.
4) 유해한 것은 '완전 불검출'인 제품을 완성했습니다.
예민한 우리 아이가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다 보니
유해금속, 환경호르몬, 라돈, 알러지성 염료 등.. 아이에게 유해한 것은 완전히 배제했습니다.
놀이 매트는 배밀이를 시작한 아가부터 뛰어놀기 좋아하는 어린이까지.
한번 사면 몇 년은 사용해야하는 제품이에요.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유해성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부모”이기에,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모든 매트의 구성성분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답니다.
[마치며]
PVC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찾고자 했던 시간과 안전한 제품을 찾지 못했을 때 느꼈던 절망감이 떠오릅니다.
그 때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던 도전이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조금만 불편해도 울음을 터뜨리죠.
아이들이 매트 위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완성한 제품입니다.
우리 아이와 같이 예민한 체질의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경 쓴 만큼,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느끼고 계십니다.
기존 PVC 매트들과는 완전히 다른 제품입니다.
PVC 소재로 인한 위험성 문제는 PVC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친환경 특허 소재 E-BEAM을 사용하여 해결했습니다.
PVC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 최초의 매트 제품입니다.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오셔서
직접 꼼꼼하게, 깐깐하게 비교해주세요.
저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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